미타운, 씨엔티테크-조이시티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하이퍼리얼리스틱 AI 스타트업 미타운이 씨엔티테크가 결성한 조이시티-씨엔티테크 제1호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미타운은 별도의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브랜드 고객사의 실제 제품을 1~2시간 내에 포토리얼리스틱한 3D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에 출시된 'EVOVA 3D 쇼룸'은 고객사의 실물 제품을 자동으로 고품질 3D로 구현하여 이커머스 플랫폼 및 브랜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미타운의 서비스는 기존 3D 제작 방식과 달리 그래픽 디자이너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면서 제작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웹과 앱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기능을 통해 고객사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미타운은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 및 교수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CG와 AI 기술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2023년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합작으로 설립된 미타운은 국내외 여러 기관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CES 2025와 같은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타운 관계자는 "이커버스(e-coverse) 개념을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3D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타겟으로 Web 3.0 시대의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