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타운, ‘K-Startup Day @ Station F’서 유럽 진출 비전 발표… 센강 건너는 K-패션테크

2025.10.29
미타운, ‘K-Startup Day @ Station F’서 유럽 진출 비전 발표… 센강 건너는 K-패션테크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AI 스타트업 미타운(대표 이도해)이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Station F)에서 열린 ‘K-Startup Day @ Station F’에 참여해 유럽 시장을 향한 3D 패션테크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산하 K-스타트업센터 파리(KSC Paris)가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한국·프랑스 양국 혁신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 교류의 장이었다.

이날 미타운은 아웃바운드(Outbound) 세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11개 혁신 스타트업 가운데 한 팀으로 무대에 올라, 3D 뉴럴렌더링 기반 상품 디지털화 서비스 ‘EVOVA’를 소개했다. 미타운은 3D Gaussian Splatting 기반 초경량 3D 엔진을 통해 실물 제품을 약 3MB 수준의 고품질 3D로 자동 변환하고, 이커머스·쇼룸·VFX 등 다양한 화면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미타운은 “브랜드가 별도 3D 인력을 두지 않아도, 실제 상품을 빠르게 3D로 전환해 판매·전시·마케팅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패션·리테일 업계의 운영 비용 절감과 몰입형 고객 경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임을 부각했다. 유럽 리테일·럭셔리 시장이 요구하는 정교한 질감 표현과 고해상도 연출을 뒷받침하는 기술로 EVOVA를 제시하며,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Station F 무대는 미타운이 최근 FaW Tokyo 2025(도쿄), Tech for Retail 2025(파리) 참가에 이어, 유럽 현지 생태계 중심부에서 직접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미타운은 2026년부터 Station F 입주를 준비 중으로, 파리를 거점으로 한 유럽 패션·리테일 기업들과의 공동 PoC, 파일럿 프로젝트, 3D 커머스 공동 솔루션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타운 이도해 대표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Station F는 유럽 혁신 생태계의 심장과 같은 공간으로, 이 무대에서 한국의 3D AI 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EVOVA를 중심으로 K-패션테크와 유럽 리테일 시장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3D 커머스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타운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는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으며, 향후 CES 2026 출품과 Station F 상주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미타운 #이보바 #Evova #3D #showroom #scan #AI #neuralrendering #metown #evova #StationF #KStartupDay #KSCParis #FashionTech #RetailTech #GaussianSplatting #3DCommerce #Paris #GlobalExpansion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