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운,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중기부 장관상 수상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기술 스타트업 미타운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2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약 300명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IR 발표에서 미타운은 연세대학교 대표 기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타운의 EVOVA 3D ShowRoom 기술은 전문 디자이너 없이도 제품을 빠르게 포토리얼리스틱한 3D 콘텐츠로 변환하며, 이커머스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혁신한다. 기존 방식 대비 제작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패션 및 주얼리와 같이 기존 기술로는 재현이 어려웠던 제품의 고품질 3D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미타운은 씨엔티테크 투자유치,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및 CES 2025 혁신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3D 이커머스 플랫폼인 이커버스(E-covers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